일천 년의 고도, 그리고 가장 오래된 온천 마을
교토&아리마
온천마을로의 고즈넉한 시간여행
온천마을로의 고즈넉한 시간여행
일본의 천 년 역사와 문화,정치,경제를
이끈 천년의 고도라 일컫는 교토
현대와 전통의 숨결이 공존하는 곳으로 천 년의 전통을 느끼며 료칸에서의 여유로운 휴식과 일본의 자랑 쿄요리 (교토요리)를 맛볼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교토를 대표하는 온천 마을 아라시야마를 비롯 미슐랭 가이드 료칸으로 유명한 오오하라 온천의 세료 료칸. 일본을 대표하는 히이라기야 료칸과 타와라야 료칸은 기온 거리의 숨결이 그대로 살아 있는 교토의 산 증인입니다.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 등 계절마다 각기 다른 경치를 즐기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산책하기 좋은 지역입니다. 아라시야마의 상징인 도게쓰쿄 다리에서 대나무 숲에 난 오솔길을 거닐고 계곡을 가로질러 달리는 토롯코 열차, 세계유산 텐류지 등을 둘러보며 아라시야마의 깊은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교토에는 유네스코에서 “고도 교토의 문화재”로 세계유산 목록에 등록한 17개의 절,신사,성이 있습니다. 헤이안 천도 이전에 창건된 절부터 약 천년 후에 지어진 니조성까지 유구한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하는 유서 깊은 사찰부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키요미즈데라(청수사) 사원은 교토의 동쪽, 히가시야마 산자락에 위치해 교토 시가지의 전망이 사계절 내내 매우 아름답습니다.
기온거리에서 야사카 진자를 돌아 산넨자카 언덕을 오르다보면 교토의 특산품을 내세운 상점들이 발걸음을 이끌며 전통이 살아 숨쉬는 교토에 와있음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녁 무렵이 되면짙 은 화장 속에 표정을 감춘 채 종종걸음으로 기온 하나미코지 거리로 사라지는 게이샤의 모습은 여행자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3,000년의 후루유 온천 마을
일본의 3대 전통온천으로 꼽히는 아리마는 교토와 오사카, 고베 등에서 가까워 도시인들의 휴식을 위한 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곳으로, 철과 염분이 풍부한 금천과, 라듐과 탄산염이 함유된 은천의 성분이 다른 두 종류의 온천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온천지입니다. 온천의 수질이 이른바 탕치의 개념에 가까워 일왕의 휴식처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아리마 온천은 도고 온천, 시라하마 온천과 함께 일본3대 전통온천으로 손꼽히는 유명한 곳입니다.철과 염분이 풍부한 금천과, 라듐과 탄산염이 함유된은천은 신경통, 피부 질환 등의 각종질환에 효능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료칸 숙박이 부담스럽다면, 킨노유(금천)와 긴노유(은천) 및 히가에리(당일치기) 온천이 가능한 료칸에서 명탕을 체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온천 주변으로 개성있는 숙소와 관광시설이 즐비해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소박하고 아담한 마을의 좁은 골목 구석구석을 산책하면서 오래된 신사와 박물관등을 둘러보며 운치 있는 마을의 분위기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롯코 아리마 로프웨이 아리마온센역에서 로프웨이를 이용하여 약 20분정도 올라가면 롯코산정 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롯코산은 고베 시내에서 서쪽에 위치해있는 산으로, 유명한 롯코 목장을 비롯하여 각종 관광시설이 있으며 고베 시내와 바다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일품입니다.
